Thread가 연결되는 PCB에서 케이스 안에서도 통신하는 제품까지
- 목표
- 고객 제품에 필요한 통신 PCB를 제작하고 샘플 동작을 구현한다
- 선택
- 제조 적층과 RF 배선, 시험 접근성을 함께 고려해 설계한다
- 결과
- PCB 주문 제작과 샘플 동작 구현. 정량 RF 평가는 별도 기준으로 구분
- 교훈
- 안테나 정합, 무선부 성능, Thread 네트워크 동작은 각각 확인한 뒤 함께 판단한다
공개 범위 — 고객사 PCB의 주문 제작과 샘플 동작 구현 경험을 바탕으로, RF 설계와 검증에서 고려해야 할 판단 기준을 정리했다. 고객 제품의 상세 도면과 실물 사진을 대신해 설명용 이미지와 적층 선택 화면을 사용했다. 본문의 치수·부품값 계산과 정량 시험 기준은 기술 설명을 위한 예시다.
1. 첫 질문은 “Thread 예제가 실행되면 끝일까?”였다
우리 공방은 고객사 제품에 필요한 PCB를 주문 제작하고, 샘플의 성공적인 동작까지 구현했다. 이 노트에서는 STM32WBA55CG 기반 Thread 통신 보드를 중심으로 설계·제조·초기 구동 과정에서 필요한 지식과, 제품 수준의 RF 성능을 확인하는 방법을 정리한다.
STM32WBA55CG는 별도의 호스트가 반드시 필요한 단순 통신 모뎀이 아니라,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MCU와 무선 기능을 통합한 제품이다. 여기서는 이 칩 하나에서 애플리케이션과 Thread 스택을 실행하는 구성을 중심으로 설명한다. UFQFPN48 패키지의 정확한 주문형번, 전원 구성, RF 주변회로는 해당 데이터시트를 기준으로 결정한다. 비슷한 이름의 STM32WB나 다른 WBA 제품의 회로를 그대로 가져오지는 않는다. STM32WBA55CG 데이터시트
Thread를 이해할 때는 층위를 나누는 것이 도움이 됐다. 2.4GHz IEEE 802.15.4가 전파와 프레임 전송의 바탕이고, 그 위에 IPv6 기반 Thread 네트워크가 올라간다. Thread는 Wi-Fi 접속 방식도, 센서 데이터 형식 자체도 아니다. 응용 데이터는 UDP나 CoAP 등으로 설계할 수 있으며 Matter는 별도의 응용 계층 선택이다. Thread 내부 통신만 시험할 때는 Border Router가 필수는 아니지만, 다른 IP 네트워크와 연결하려면 필요하다. OpenThread: What is Thread?
샘플의 기본 동작을 확인한 뒤에는 통신 품질을 정량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이를 위해 부팅, 무선부, Thread, 최종 기구 상태, 지속 동작으로 검증 단계를 나눈다. 아래 숫자는 프로젝트 요구에 맞춰 조정하는 평가 기준의 예시다.
| 단계 | 확인하려는 것 | 제안하는 완료 기준 |
|---|---|---|
| 부팅 | 전원·클록·디버그 회로 | 3개 샘플이 반복 부팅되고 예상 전류 범위에서 실행 |
| 무선부 | PCB 자체의 송수신 경로 | 동일 조건의 기준 보드 대비 전도 시험 열화 원인 파악 |
| Thread | 가입·주소·양방향 전달 | 같은 데이터셋으로 가입 후 양방향 패킷 교환 |
| 제품 상태 | 케이스와 주변 부품 영향 | 정해진 실내 10m 경로에서 전달률 99% 이상, 왕복 지연 p95 200ms 이하 |
| 지속 동작 | 재접속과 장기 안정성 | 24시간 시험, 리셋·분리 횟수 기록, 전원 재인가 후 60초 이내 재가입 목표 |
거리만 적어 두면 재현하기 어렵다. 층·방·벽·설치 높이·안테나 방향과 상대 장치 위치를 함께 고정하고, 먼저 항상 깨어 있는 노드로 비교한다. Sleepy End Device의 지연과 전류는 폴링 주기를 정한 뒤 별도 시험한다.
2. 회로를 그리기 전에 필요한 지식 기반을 정했다
준비 자료는 세 묶음이다. 칩을 정상 동작시키기 위한 데이터시트와 RF 하드웨어 지침, 실제 부품과 배치를 확인할 레퍼런스 설계, 그리고 Thread 예제와 시험 도구다.
ST의 NUCLEO-WBA55CG 자료실에는 MB1803 회로도·BOM·제조 파일이 있다. 비교용 개발보드의 회로를 추적하는 출발점으로 삼는다. 4층 SMPS 설계의 비교 자료로는 MB1805 기반 STDES-WBA5U4D2B도 확인한다. 레퍼런스 이름, 보드 리비전, 패키지, 적층, 전원 방식, 목표 송신 출력을 한 묶음으로 기록해야 서로 다른 설계의 일부를 섞는 일을 막을 수 있다. NUCLEO-WBA55CG 설계 자료, STDES-WBA5U4D2B 설계 자료
왜 4층으로 시작했나
“Thread는 반드시 4층이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2층에서도 적절한 RF 설계는 가능하다. 이번에는 MCU·센서·전원 회로를 작은 면적에 함께 넣으므로, RF 배선 바로 아래에 끊기지 않는 접지면을 확보하기 쉬운 4층을 선택했다.
4층 보드의 층 역할은 L1에 부품과 RF·신호, L2에 연속 GND, L3에 전원과 저속 신호, L4에 나머지 신호와 GND를 배정하는 구성을 기준으로 설명한다. L4의 빠른 신호가 L3의 전원 분할을 가로지르지 않도록 하고, RF는 L1에서 끝낸다. 층수가 많더라도 급전선 아래 GND를 잘라 놓으면 이 선택의 장점이 사라진다.
그림 1. RF 급전선의 단면과 설계 변수. KiCad 적층 설정과 제조사의 적층표를 대조할 때 확인하는 항목이다.
전류는 신호선으로 나갔다가 접지 경로로 돌아온다. RF에서 그 경로가 길어지거나 우회하면 배선과 패드의 기생 성분도 회로의 일부가 된다. ST의 RF 지침 역시 상면 아래 내부 GND, 적층에 따른 정합 변화, RF 주변 접지 비아를 강조한다. 이를 근거로 급전 구간의 기준면을 유지하고 접지면들을 연결하는 방향으로 설계했다. AN5948: RF 하드웨어 설계 지침
여기에는 중요한 예외가 있다. 급전선 아래 GND와 안테나 방사부의 구리 금지영역은 다르다. 이번처럼 보드 가장자리의 PCB 안테나를 쓴다면 선택한 안테나 레퍼런스의 방사부·급전·단락 구조와 금지영역을 재현한다. 모든 안테나에 “아래를 전부 비운다”는 규칙을 일괄 적용하지 않는다. 실제 안테나 형상이 정해지기 전에는 금지영역의 치수도 확정하지 않는다.
JLCPCB Layer Stackup은 선폭보다 먼저 고른다
KiCad에서 L1은 신호, L2는 GND로 정하는 것은 전기적 역할 배정이다. JLCPCB의 Layer Stackup은 그 구리층 사이에 어떤 재료를 얼마나 쌓을지 정하는 제조 구조 선택이다. 제조 화면에서 적층 코드를 선택해도 L2가 자동으로 GND가 되는 것은 아니다. 두 설정을 함께 맞춰야 한다.

그림 2. JLCPCB Layer Stackup 선택 화면. JLC04161H-7628B의 재료·두께와 Economic PCB Assembly 미지원 안내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화면 위의 Layers 4 / Thickness 1.6 / Outer Copper Weight 1 / Inner Copper Weight 0.5가 후보 목록을 정하는 기본 조건이다. 각 후보를 누르면 아래 단면표가 바뀐다. 7628, 3313, 1080은 프리프레그의 유리섬유 직물 스타일을 식별하는 이름이며, 숫자가 크다고 RF 성능이 더 좋은 등급은 아니다. 코드의 접미사까지 확인하고 표의 실제 구조로 비교한다.
첨부 화면의 7628B를 위에서부터 읽으면, Top Copper 아래에서 Inner Layer L2에 도달하기 전까지 프리프레그가 세 장 있다. 따라서 L1–L2 유전체 두께 h는 다음과 같다.
JLC04161H-7628B의 L1–L2 유전체 두께
h = 0.218 + 0.218 + 0.11640 = 0.55240 mm
0.4 mm Core는 L2–L3 사이에 있다.
전체 명목 두께 1.6 mm와 Core 두께 0.4 mm는 L1 급전선의 h가 아니다.
프리프레그가 세 장이라고 구리층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여전히 4층 PCB다. 또한 7628B처럼 재료가 섞인 구조에서는 두께만 더한 뒤 단일 유전율 4.4를 무조건 넣지 않는다. 제조 계산기에 있는 해당 적층 모델을 사용하고, 별도 계산기로 옮길 때는 혼합 유전체를 어떻게 모델링하는지 확인한다.
동일한 명목 1.6mm 조건에서도 후보의 차이는 크다. 아래 값은 조회한 JLCPCB 적층표 및 첨부 화면을 읽은 값이며, 승인된 주문의 공차나 최종 선폭은 아니다. JLCPCB 적층표
| 적층 후보 | L1–L2 유전체 두께 h | 이 사례에서 확인할 점 |
|---|---|---|
| JLC04161H-7628 | 0.2104mm | 기존 계산 예시의 기준 후보 |
| JLC04161H-3313 | 0.0994mm | 얇은 유전체에서 필요한 선폭과 제조 공차 확인 |
| JLC04161H-1080 | 0.0764mm | 더 좁아질 수 있는 선폭의 제조성·패드 연결 확인 |
| JLC04161H-7628B | 0.5524mm | 복합 유전체, RF 배선 공간, 첨부 화면의 조립 제한 확인 |
microstrip은 유전율과 다른 조건이 같다면 h가 커질수록 같은 50Ω을 만드는 선폭도 넓어지는 경향이 있다. 공면 구조에서는 옆 GND 간격 G도 함께 작용하므로 단순 비례로 폭을 정하지 않는다. 반대로 h가 작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필요한 선폭이 너무 좁으면 가공 공차에 민감해지고, 너무 넓으면 작은 RF 패드로 진입하는 구간의 불연속이 커질 수 있다.
실제 선정은 다음 순서로 한다.
- 기구 조건을 고정한다. 보드 두께, 커넥터·체결 구조, 필요한 구리층과 동박을 정한다. 이 사례는 명목 1.6mm·4층·외층 1oz·내층 0.5oz를 기준으로 비교한다.
- 선택창에서 적층 후보를 읽는다. h, 재료, 동박, 대칭 구조를 확인한다. RF 조건을 관리할 때는
No requirement에 의존하지 않고 승인할 적층 코드를 명시한다. - 후보별로 동일한 RF 조건을 계산한다. L1 신호·L2 기준면·50Ω·동일 G에서 W를 구해, 실제 패드와 배선 공간에 맞는지 본다. 원하는 폭이 나오지 않으면 적층이나 G로 돌아가 다시 비교한다.
- 제작과 조립 조건을 함께 확인한다. 허용 공차·비용·납기·PCBA 지원 여부를 본다. 첨부 화면은
7628B를 special stackup으로 표시하고 Economic PCB Assembly 미지원을 알린다. 다른 조립 서비스나 외부 조립 가능 여부는 별도 견적으로 확인한다. - 적층과 계산을 한 묶음으로 확정한다. 후보를 선택하고
Confirm한 뒤 주문 요약에 반영됐는지 확인한다. 같은 코드를 계산기·KiCad 적층표·제조 지시서에 기록하고, 공장의 변경 요청이 생기면 선폭과 RF 정합 조건도 재검토한다.
적층 선정 과정을 설명하기 위해 7628을 기준 후보, 3313을 비교 후보로 놓는다. 7628B는 L1–L2가 더 두껍고 조립 서비스 제한도 있으므로, 그 구조가 필요한 이유를 먼저 확인한다. 최종 결정은 선폭·패드 연결·제조 공차·조립 견적을 함께 보고 내린다.
JLCPCB 계산기로 선폭을 결정하는 순서
50Ω은 멀티미터로 재는 직류 저항이 아니다. RF 전송선의 특성 임피던스이고, 선폭뿐 아니라 기준면까지의 거리·유전율·동박·주변 GND·솔더마스크의 영향을 받는다.
선폭 계산 예시는 FR-4, 4층, 명목 1.6mm, 외층 1oz, 내층 0.5oz, JLC04161H-7628을 기준으로 한다. 조회한 적층표에서 L1–L2 유전체 두께는 0.2104mm다. 1.6mm는 전체 두께이므로 이 값을 급전선과 접지면 사이 거리로 입력해서는 안 된다. 주문 시에는 선택 가능한 적층과 최신 수치를 다시 확인한다. JLCPCB 적층표
실행 절차는 다음과 같다.
- JLCPCB Impedance Calculator에서 층수·두께·동박과 적층 코드를 먼저 맞춘다.
- 목표를 50Ω 단일 종단, 신호층을 L1, 하부 기준층을 L2로 지정한다.
- 상면 GND가 급전선 옆에 가까이 오면 Coplanar Single Ended, 옆 구리가 충분히 멀면 해당 microstrip 모델을 선택한다. 두 모델의 결과를 섞지 않는다.
- 공면 구조라면 선과 옆 GND 사이 간격 G를 먼저 정한다. 이 사례의 검토 시작값은 G = 0.20mm다. 이것은 확정 제조값이 아니다.
- 계산기가 구한 W를 기록한다. 제조 격자에 맞춰 반올림했다면 반올림한 W·G로 다시 계산한다.
- 입력 화면, 결과, 적층 코드, 조회일을 저장하고 KiCad와 발주 도면에 같은 값을 옮긴다.
JLCPCB 도구는 적층과 선로 모델을 선택해 선폭을 구하는 도구다. 화면에서 요구하는 간격이 차동 쌍 사이 간격인지, 선과 구리 사이 간격인지도 구분해야 한다. 외층의 완성 동박 두께와 솔더마스크는 계산기의 제조 모델을 따른다. JLCPCB 계산기 사용 안내
KiCad 계산기로 교차 확인할 때는 전류·온도 상승을 다루는 Track Width가 아니라 TransLine을 사용한다. 특히 L2 접지면이 있는 공면 구조는 접지면 없는 CPW와 다르므로 Coplanar wave guide with ground plane 등 실제 단면에 맞는 모델을 선택한다. 계산기끼리 결과가 다르면 평균을 내지 말고 h·유전율·동박·마스크·접지면 모델부터 비교한다. KiCad Calculator Tools
선폭의 대략적인 규모를 이해하기 위해, 솔더마스크와 옆 구리를 무시한 microstrip 근사식을 따로 써 볼 수 있다.
Z0 ≈ 87 / √(εr + 1.41) × ln[5.98h / (0.8W + t)]
h = 0.2104 mm, εr = 4.4, t = 0.035 mm, Z0 = 50 Ω
→ W ≈ 0.350 mm
0.350mm는 단면의 규모를 이해하기 위한 근사값이다. 상면 GND 간격 0.20mm를 포함한 공면 구조의 최종 선폭으로 사용할 수 없다. 제조에 사용하는 W_RF는 해당 적층과 공면 구조를 반영한 계산 결과로 확정하고, KiCad 배선 규칙과 제조 지시서에 동일하게 기록한다.
같은 4층 1.6mm라도 L1–L2 간격이 다른 적층으로 바꾸면 다시 계산한다. 또한 이 50Ω 규칙은 MCU 정합·필터의 50Ω 기준면 이후 급전선에 적용한다. 칩 RF 핀부터 모든 배선을 동일 선폭으로 만드는 방식은 피한다.
3. KiCad에서는 측정할 수 있는 보드를 먼저 설계했다
초기 보드에서는 안테나와 RF 경로를 우선 배치하고, 전원·센서·디버그 커넥터가 이를 방해하지 않도록 공간을 나눈다. 보드 한쪽 끝에 안테나 영역, 그 옆에 RF 경로와 MCU, 반대쪽에 전원 입력과 외부 연결부를 두는 구성이 출발점이다. 고객 제품의 외형과 부품 구성에 맞춰 이 배치 원칙을 적용한다.

그림 3. 안테나·RF·전원 영역의 배치 원칙을 보여주는 설명용 이미지. 고객 제품의 원본 CAD를 대신한 개념도이며, 제작용 핀 연결과 치수를 나타내지는 않는다.
먼저 회로를 전원, MCU·클록, RF, 센서·디버그로 나눠 그린다. 내려받은 심벌과 풋프린트도 데이터시트의 핀 번호·핀 1 방향·노출 패드·랜드 패턴과 대조한다. 이름에 QFN48이 들어간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패키지 풋프린트를 쓰지 않는다.
전원 회로는 선택한 SMPS/LDO 구성에 맞춘다. 내부 레귤레이터 관련 핀은 일반적인 3.3V 출력으로 취급하지 않고, 지정된 연결과 외부 소자를 따른다. RF PA 전원 방식과 필터는 목표 송신 출력과 함께 검토한다. MCU 외부 3.3V 공급부와 MCU 내부 SMPS 구성은 구분해서 기록한다. 클록은 레퍼런스의 32MHz HSE 및 필요한 저속 클록 구성을 출발점으로 하되, 크리스털 부하·기동·주파수 오차를 실물에서 확인한다. STM32WBA55CG 데이터시트, UM3301 보드 구성
RF 경로는 세 부분으로 구분한다. 칩에 필요한 정합·필터, 그 뒤의 50Ω 급전선, 제품 안테나에 맞추기 위한 정합 패드다. 안테나 쪽에는 π형 조정 공간을 두어 실물에서 소자값을 조정할 수 있게 한다. 초기에는 직렬 0Ω과 병렬 DNP를 후보로 둘 수 있지만, 이는 추가 안테나 조정부에 한정한다. MCU 레퍼런스의 필수 필터 소자를 0Ω으로 대체한다는 뜻은 아니다.
π형은 병렬–직렬–병렬 패드로 구성하고, 필요하면 T형 등 다른 구조를 검토한다. 처음부터 모든 자리에 L·C를 채울 필요는 없다. DNP는 부품을 실장하지 않는다는 뜻이며, 비어 있는 패드와 0Ω 연결에도 기생 성분이 남는다. 조정 여유를 만들기 위해 RF 경로를 불필요하게 길게 늘리지 않는다.
납땜할 공간도 설계 조건이다. 현미경 아래에서 핀셋과 인두가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피그테일 중심 도체의 접속 패드 옆에 실드를 짧고 넓게 접지할 자리를 둔다. 병렬 정합 소자의 접지는 가까운 GND 비아로 L2에 연결한다. 주변 비아는 접지면을 이어 귀환 경로와 전계를 관리하는 수단이지, 촘촘하게 박으면 전파가 완전히 차단되는 벽은 아니다. 안테나 금지영역 안으로 비아를 추가하지 않는다.
그림 4. 안테나 정합 시험과 무선부 전도 시험의 연결 구분. A·B는 서로 다른 연결 상태이며, 각 시험의 분리 지점과 기준면을 명확히 관리한다.
시험용 SMA를 긴 T자 분기로 달면 그 가지도 RF 부하가 된다. 대신 직렬 링크를 제거해 한쪽만 연결하는 재작업 패드, 또는 RF용 전환 시험 커넥터를 검토한다. 무선부 전도 시험에서는 안테나를 분리하고, 안테나 VNA 시험에서는 MCU 쪽을 분리할 수 있어야 한다. 사용하지 않는 가지가 길게 남지 않도록 설계 단계부터 길이를 줄인다.
KiCad 작업은 다음 순서로 진행하도록 정리했다.
| 작업 | 이 사례에서 적용할 규칙 | 확인 기록 |
|---|---|---|
| Board Setup | 4층과 제조 적층 입력 | 적층 화면·제조 적층표 |
| Net Class | RF_50 급전선에 확정 W 적용 |
계산 조건·선폭 값 |
| Rule Area | 안테나별 금지영역을 필요한 모든 층에 설정 | 층별 copper 확인 |
| RF 배치 | 레퍼런스 소자 순서·패드·접지 귀환을 우선 | 확대 캡처 |
| GND 채움 | RF 아래 연속 L2, 주변 GND 연결 비아 | zone 재채움 후 확인 |
| 클록·전원 | MCU 근처 클록·디커플링, 스위칭 루프 축소 | 회로도와 배치 대조 |
| 시험점 | SWDIO·SWCLK·NRST·GND·VTref, UART·전원 측정점 | 핀아웃·접근성 |
| 출력 전 | ERC·DRC·미연결 검사, Gerber 재확인 | 검사 보고서 |
Net Class의 clearance만으로 G를 정확히 유지했다고 볼 수 없다. 구리 zone의 실제 경계와 패드 근처 폭 변화까지 확인한다. DRC가 통과해도 50Ω이나 RF 성능을 보증하는 것은 아니다. KiCad에서는 규칙·금지영역·제조 출력을 관리하고, RF 특성은 별도 계산과 측정으로 검증한다. KiCad PCB Editor 공식 문서
4. 샘플 발주에서는 “4층”보다 적층과 조립 조건을 남긴다
고객사 PCB는 제조업체에 주문 제작하고, 수령한 샘플의 동작을 구현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Gerber 전달로 업무를 끝내지 않고, 제조 조건과 조립 결과가 설계 의도에 맞는지 초기 구동까지 연결해 확인하는 일이다. 아래는 JLCPCB 발주 시 검토할 사양을 정리한 표다. 고객 제품의 개별 주문서를 공개하는 대신, 동일한 유형의 보드에 적용할 수 있는 조건 예시와 확인 항목을 제시한다.
| 항목 | 발주 조건 예시 | 선택 이유와 발주 전 확인 |
|---|---|---|
| 재질·층수 | FR-4 / 4 Layers | RF 아래 연속 접지면 확보 |
| 두께·적층 | 명목 1.6mm / JLC04161H-7628 기준 후보 | 3313과 비교 후 확정; 7628B로 임의 대체하지 않음 |
| 동박 | 외층 1oz / 내층 0.5oz | 선택 적층 및 계산기 조건 일치 |
| 수량 | PCB 5장, 조립 3장 목표 | 무수정 기준·튜닝·재현성 비교용; 조립 최소 수량 확인 |
| 표면처리 | ENIG | 미세 부품 조립과 반복 RF 재작업을 고려한 선택; RF 성능 보증 옵션은 아님 |
| 솔더마스크·실크 | 녹색 / 흰색 | 검사 편의, 마스크 조건은 계산에도 반영 |
| 임피던스 | 50Ω 관리, 가능하면 ±10% 요청 | 지원 여부·비용·쿠폰·성적서를 견적에서 확인 |
| 비아 | 일반 비아 tenting 검토 | 노출 패드 내부 비아의 충전·도금 요구는 별도로 지정 |
| 조립 | 상면 조립, 튜닝용 일부 소자 DNP | 적층별 조립 서비스 지원과 정확한 MPN 확인 |
| 전기검사 | 단선·단락 검사 범위 확인 | RF 기능검사나 펌웨어 동작검사와 구분 |
JLCPCB 안내에는 일반 임피던스 시험과 정밀 시험이 구분되어 있다. “Impedance Control: Yes”만으로 ±10%와 성적서까지 확보됐다고 간주하지 않는다. 해당 견적에서 허용오차와 시험 범위를 확정해야 한다. JLCPCB 적층·임피던스 시험 안내
적층 선택창의 Confirm은 제조 단면 선택 단계다. 적층 지정, 임피던스 관리·시험, 조립 서비스 선택은 각각 확인할 항목이다. Economic 조립을 원한다면 지원되는 적층 후보로 돌아가 RF 계산을 다시 하거나, 같은 적층을 유지한 채 가능한 다른 조립 경로의 견적을 받는다. 조립 가격만 보고 주문 단계에서 적층을 바꾸면 앞서 계산한 W·G의 근거도 바뀐다.
비아 tenting은 구멍을 수지로 채우고 평탄하게 덮는 공정과 다르다. 특히 MCU 노출 패드에 비아를 배치한다면 납 흡입·공극·조립 공정까지 검토한다. 단순히 모든 비아에 같은 옵션을 지정하지 않는다. JLCPCB 비아 처리 안내
전달 파일은 4개 구리층, 솔더마스크·실크·외형 Gerber, 드릴, 적층·임피던스 지시서다. 조립을 맡기면 BOM과 위치 파일도 추가하고 DNP·핀 1·회전 방향을 미리보기에서 대조한다. MCU뿐 아니라 RF 인덕터와 커패시터도 패키지·공차·고주파 특성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임의 대체를 허용하지 않는 항목을 표시한다.
발주 승인 전에는 계산기 결과의 W·G가 Gerber와 같은지, 금지영역이 모든 해당 층에 반영됐는지, 공장 요청에 따른 수정이 정합 경로를 바꾸지 않았는지 확인한다. 적층·안테나·선폭·BOM을 확정하고 제조 자료의 리비전을 일치시킨 뒤 제작을 진행한다.
5. 샘플을 받으면 전원, 무선부, Thread 순으로 확인한다

그림 5. PCB 수령 검사와 VNA 측정 환경을 설명하기 위한 이미지. 고객 제품의 실물 사진을 대체한 시각 자료이며, 계측 화면은 측정 결과를 나타내지 않는다.
전원을 넣기 전과 첫 부팅
샘플에 A01·A02·A03처럼 식별자를 붙이고 보드 리비전과 조립 상태를 기록한다. 현미경으로 MCU 주변 브리지, 크리스털 방향, RF 소자 누락, 안테나 손상과 납 찌꺼기를 본다. 전원과 GND 사이 저항은 커패시터 충전의 영향을 고려해 확인한 뒤, 예상 동작 전류를 기준으로 제한한 전원 공급기를 사용한다.
첫 부팅에서는 전원 레일·리셋·SWD 연결·UART 로그를 확인하고 RF 송신 시 전압 강하를 측정한다. 디버거 케이블을 뽑은 상태에서도 부팅돼야 한다. 클록 노드를 직접 프로빙하면 발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적절한 프로브를 쓰거나 지원되는 클록 출력·RF 주파수 측정 경로를 이용한다.
Thread보다 먼저 RF를 분리해서 시험한다
가입에 실패한 원인이 안테나인지 데이터셋인지 모호해지는 것을 줄이기 위해, 우선 802.15.4 PHY 시험으로 양방향 송수신을 확인한다. ST가 제공하는 Phy_Cli와 STM32CubeWiSE 802.15.4 Explorer는 패킷 송수신 및 PER 시험의 출발점이다. 커스텀 보드는 UART·클록·보드 설정을 이식해야 하므로 Nucleo용 바이너리를 그대로 동작한다고 가정하지 않는다. 사용한 패키지·도구 버전을 기록한다. STM32CubeWiSE RF PC Tools
기준 송신기와 DUT를 케이블·감쇠기로 연결할 수 있다면 안테나 영향을 제외한 시험을 먼저 한다. 예를 들어 송신 기준면에서 0dBm, 총 감쇠 60dB, 케이블·연결부 손실 2dB라면 수신 기준면의 입력은 약 −62dBm이다. 이는 계산 예시이며 실제 출력과 손실은 교정해야 한다. 감쇠를 늘리며 PER 곡선을 얻고, 수신 포화와 공중 누설 경로가 없는지도 확인한다.
데이터시트와 비교할 때는 IEEE 802.15.4의 패킷 길이·PER 판정 조건·전원 모드를 일치시킨다. BLE 감도 수치를 Thread 기준으로 옮기지 않는다. 채널 11·18·26처럼 대역의 아래·중간·위를 먼저 본 뒤 사용 예정 채널 전체를 확인한다. 2.4GHz 802.15.4 채널 중심은 11번 2405MHz에서 26번 2480MHz까지 5MHz 간격이다. STM32WBA55CG RF 특성 표
그다음 같은 네트워크에 가입시킨다
펌웨어는 선택한 STM32CubeWBA 릴리스에서 WBA55CG 대상 Thread CLI 예제와 README를 확인해 시작한다. 예제 목록에는 Thread_Cli_Cmd_FTD 등이 있지만, 프로젝트 경로와 지원 보드는 사용 버전 기준으로 확인한다. STM32WB용 무선 펌웨어 구성 절차를 WBA에 그대로 적용하지 않는다. STM32CubeWBA 예제 안내
아래는 표준 OpenThread CLI 명령을 제공하는 빌드에서 사용할 최소 절차다. 실제 지원 명령은 help로 확인한다. 먼저 기준 FTD 노드 A에서 네트워크를 만든다.
dataset init new
dataset channel 18
dataset networkname WBA55-LAB
dataset commit active
ifconfig up
thread start
state
dataset active -x
A가 Leader가 된 것을 확인하고, 마지막 명령으로 얻은 Active Dataset TLV를 B에 넣는다. B에서 별도로 dataset init new를 실행하면 다른 네트워크가 만들어질 수 있다.
dataset set active <A에서_얻은_전체_TLV>
ifconfig up
thread start
state
ipaddr
이 데이터셋 복사는 실험실용 구성 방식이며 제품의 가입 절차는 별도로 설계한다. TLV에는 네트워크 키가 포함되므로 공개 노트에서는 가린다. B가 Child 또는 Router로 연결되면 상대의 Mesh-Local IPv6 주소를 확인하고 양방향 ping을 보낸다. 이어서 neighbor table, 지원되는 MAC 카운터, 응용 UDP 로그를 함께 기록한다. OpenThread CLI 명령 문서
이 시험에서 성공은 “한 번 ping 응답이 왔다”가 아니다. 제안 조건은 64바이트 응용 payload, 100ms 간격, 10,000개, 양방향을 순차 시험이다. 각 패킷에 순번을 넣고 중복을 제외한 수신 수를 센다. 한 방향당 약 16분 40초가 걸리므로 상태가 바뀐 시각도 남긴다. RTT는 echo 응답으로 구하고, 시계가 동기화되지 않은 장치끼리 단방향 지연을 계산하지 않는다.
응용 전달률 = 고유 수신 패킷 수 / 송신 패킷 수 × 100%
PHY PER = (시험 송신 수 − 정상 수신 수) / 시험 송신 수 × 100%
두 값은 같은 지표가 아니다. Thread의 MAC 재시도나 메시 경로 변경으로 응용 전달률이 유지될 수 있다. 처음에는 기준 노드와 DUT의 한 홉 연결을 확인하고, 이후 세 번째 라우터를 추가해 경로 변경·재가입을 시험한다. RSSI·LQI만 보지 않고 전달률·재시도·지연·역할 변화와 함께 해석한다.
6. 케이스를 닫았을 때 나빠진다면 무엇부터 바꿀까
기본 동작이 확인된 샘플에서도 케이스를 닫았을 때의 통신 품질은 별도로 평가한다. 개방 상태에서는 되는데 조립 후 패킷 손실이 늘어난다면 안테나 디튜닝, 금속에 의한 차폐·손실, 전원과 디지털 잡음, 외부 2.4GHz 간섭을 나눠 살펴본다. 한 번에 정합 소자와 케이스와 송신 출력을 모두 바꾸면 원인을 구분하기 어렵다.
| 비교 | 유지할 조건 | 바꿀 조건 | 해석할 단서 |
|---|---|---|---|
| 개방 ↔ 조립 | 보드·출력·채널·거리 | 케이스 뚜껑 | S11 변화와 전달률이 함께 변하는가 |
| 배터리 위치 A ↔ B | 케이스·회로 | 배터리 위치만 | 금속 근접 영향이 재현되는가 |
| 나사 있음 ↔ 없음 | 설치 위치·방향 | 안테나 근처 나사 | 방사 패턴 또는 정합 변화 |
| 깨끗한 전원 ↔ 실제 전원 | 안테나·기구 | 전원 공급 조건 | RF 부하 시 리플·수신 열화 |
| 부하 정지 ↔ 동작 | 전원·거리 | LED PWM·센서·버스 활동 | 특정 활동과 오류가 동기화되는가 |
| 채널 A ↔ B | 배치·부하·송신 출력 | 시험 채널 | 주파수별 간섭 또는 협대역 정합 문제 |
기구 개선의 첫 후보는 안테나와 배터리·금속 나사·실드·배선 사이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다. 케이블을 안테나 위로 지나가게 하지 않고, 조립할 때마다 같은 위치에 고정한다. 플라스틱 케이스도 유전율과 두께 때문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시제품 재질이 양산 재질과 다르면 재검증한다.
PCB 쪽에서는 스위칭 전원 루프와 빠른 디지털 신호를 RF에서 멀리 두고 귀환 경로를 짧게 유지한다. 실드가 필요하더라도 안테나를 덮지 않도록 위치를 검토한다. 그라운드를 무작정 분리하거나 안테나 근처에 구리를 추가하는 조치는 새로운 변수를 만들 수 있다.
이 변경들은 교란을 줄이기 위한 후보다. 효과를 확인하려면 기준 상태 → 변경 상태 → 기준 상태의 A–B–A 순서로 반복하고, 작업자 손·노트북·USB 케이블 위치까지 고정한다. 자연스러운 실내 전파 변동을 개선 효과로 착각하지 않기 위해서다.
7. VNA로 정합을 보고, 다른 장비로 통신 성능을 확인한다
튜닝 전에 실험대를 준비한다
장비를 갖추는 목적은 S11 곡선을 한 번 보는 데 그치지 않는다. 같은 기준면에서 소자를 바꿔 가며 측정하고, 다시 연결해도 결과가 재현되는 실험대를 만드는 것이다.
| 준비물 | 용도 | 준비할 때 확인할 것 |
|---|---|---|
| VNA | S11·복소 임피던스·Smith chart·Touchstone 저장 | 정확한 모델의 2.4GHz 측정 성능, 교정 후 반복성 |
| 교정 키트 | 1포트 SOL, 필요한 경우 2포트 SOLT 교정 | 주파수 범위·커넥터·표준 정의 일치 |
| RF 케이블·접속부 | 기준면까지 신호 전달 | 길이·손실·기계적 고정·연결 반복성 |
| 알려진 특성의 50Ω RF 부하 | 교정 상태 검증 | 일반 칩 저항과 RF 교정 표준을 구분 |
| RF용 L·C와 0Ω, 시험용 저항 | 정합 후보 교체 | 값·공차·패키지·MPN·Q·SRF·주파수 특성 |
| 현미경·정밀 인두·핀셋 | 미세 부품 관찰과 교체 | 패드 크기에 맞는 팁과 온도, 부품 접근성 |
| 얇은 솔더위크·플럭스·세정 도구 | 납 제거·재실장·잔류물 처리 | 부품·기판·플럭스에 맞는 작업 방법 |
| 비전도성 지그·케이블 고정물 | 자세·기구 조건 재현 | 안테나와 케이블을 손으로 잡지 않고 측정 |
입문용으로 LiteVNA·NanoVNA 계열, 전문 장비로 Keysight·Rohde & Schwarz·Anritsu 등의 VNA를 검토할 수 있다. 다만 제품군 이름만으로 대역을 보장하지 않는다. NanoVNA도 하드웨어와 펌웨어에 따라 범위가 다르므로 “모두 6GHz까지 측정 가능”처럼 묶지 않는다. 2.4GHz에서의 유효 성능을 확인한 구체적인 모델을 기록한다. NanoVNA 공식 설명
RG316 같은 유연 동축, RG405 같은 반강성 동축, U.FL/SMA 피그테일은 작업 조건에 맞춰 선택한다. 반강성 케이블은 반복해서 굽히는 용도가 아니며, 어떤 케이블이든 PCB 패드에 힘이 전달되지 않도록 따로 고정한다. 손실이 작은 케이블이라도 안테나 옆을 지나가면 측정 대상 자체를 바꿀 수 있다.
먼저 측정 기준면을 정한다
VNA는 안테나가 입력 전력을 얼마나 반사하는지와 복소 임피던스를 보여준다. 이번 절차에서는 MCU 경로를 물리적으로 분리하고 전원을 끈 상태에서 안테나 정합망과 안테나를 측정한다. 활성 송신기를 VNA에 직접 연결하지 않는다. 전도 송신 시험은 별도의 연결과 입력 보호 조건으로 수행한다.
- 관심 대역을 포함하는 2.3–2.6GHz를 초기 sweep으로 잡고, 필요하면 더 넓혀 공진을 찾는다. VNA가 2.4GHz에서 유효한 장비인지 확인한다.
- 사용 케이블 끝에서 SOL(Open·Short·Load) 1포트 교정을 수행한다. 교정 키트 정의와 커넥터 종류를 맞춘다. Through를 포함하는 SOLT는 2포트 시험에 필요한 경우 사용한다.
- 보드 급전점까지 남은 어댑터·피그테일·패드가 있으면 측정에 포함되는 범위를 적는다. 가능하면 기준면을 급전점으로 옮기거나 검증된 fixture de-embedding을 사용한다.
- Port extension은 주로 지연과 설정한 손실을 보정하는 수단이다. 모든 커넥터 부정합을 제거하는 완전한 교정 대체품으로 취급하지 않는다.
- 알려진 50Ω 부하로 교정을 확인하고, 케이블·보드 지지대·케이스 위치를 고정한 뒤 S11 log magnitude, Smith chart,
.s1p를 저장한다.
기준면과 보정 방법은 결과 해석의 일부다. 케이블을 바꾸거나 크게 굽혔다면 반복성을 확인하고 필요하면 다시 교정한다. Keysight: Port Extensions
Port extension을 사용할 때는 원하는 PCB 기준면에 알려진 Open 또는 Short를 만들 수 있는 시험 구조를 준비한다. 안테나가 연결된 상태에서 차트가 보기 좋아질 때까지 지연을 조정하지 않는다. 실제 Open·Short에도 지연과 기생 성분이 있으므로 표준 정의와 보정 한계를 기록한다. 임의로 납땜한 50Ω 칩 저항 역시 정확한 RF Load 표준으로 간주하지 않는다.
피그테일 접속부터 재현성을 확인한다
동축의 중심 도체는 급전점까지 가능한 한 짧게 노출하고, 실드는 바로 옆 GND에 짧고 넓게 접속한다. 길게 뽑은 가는 접지선은 직류 도통이 정상이더라도 고주파에서는 기생 인덕턴스가 되어 결과를 바꿀 수 있다. 실드 납땜과 기계적 고정을 분리해 케이블 무게가 패드를 당기지 않게 한다.
접속 후에는 중심 도체–GND 단락과 MCU 쪽 분리 상태를 확인한다. 현미경 사진을 남기고 케이블 위치를 고정한 상태에서 기준 데이터를 저장한다. 시험을 위해 케이블을 재연결했을 때 결과가 반복되는지 먼저 확인한다. 케이블 위치만 조금 달라져도 큰 변화가 생기면 소자 튜닝에 앞서 접속부·안테나와 케이블의 결합·교정을 점검한다.
측정 기록에는 피그테일 중심 도체와 실드 접속부 접사, MCU 분리 링크 상태, 닫힌 케이스와 케이블 고정 위치를 남긴다. 계측 화면만으로는 이런 조건을 복원할 수 없다.
S11의 가장 깊은 점만 쫓지 않는다
예를 들어 S11 = −10dB라면 전력 반사율은 약 10%다. 같은 상태의 양수 Return Loss는 10dB이고 VSWR은 약 1.92다. 나머지 약 90%가 안테나 입력으로 받아들여진다고 해석할 수 있지만, 전부 유효하게 방사됐다는 뜻은 아니다. 손실이 큰 구조도 낮은 반사를 보일 수 있다.
잠정 정합 목표는 사용 대역에서 S11 −10dB 이하로 잡되, 시스템의 OTA 결과와 함께 판단한다. 채널 중심 2405–2480MHz와 신호 대역폭을 고려해 sweep을 확인한다. 한 채널에서 매우 깊은 dip을 만드는 대신 최종 케이스에서 사용 채널 전체에 여유가 있는지 본다.
추가 목표로 S11 −15dB 이하를 검토할 수 있다. 아래는 반사계수의 크기에서 계산한 값이다. 여기서 S11 dB 표시는 20 log10|Γ|, 양수 Return Loss는 그 부호를 반대로 쓴 값이다.
| S11 dB 표시 | Return Loss | 전력 반사율 | VSWR | 기준면에서 받아들여지는 전력 비율 |
|---|---|---|---|---|
| −10dB | 10dB | 10.00% | 약 1.92 | 약 90.00% |
| −15dB | 15dB | 약 3.16% | 약 1.43 | 약 96.84% |
−15dB는 “97% 이상이 손실 없이 방사된다”는 뜻이 아니다. 정합망과 안테나의 손실은 별도로 남는다. 수치만 개선하면서 대역폭이나 OTA 성능이 나빠지는 후보는 채택하지 않는다. −10dB는 초기 검토 목표, −15dB는 대역 전체의 성능과 반복성을 확인하면서 검토할 추가 목표로 구분한다.
스미스 차트에서 소자 후보를 고른다
먼저 50Ω으로 정규화한 임피던스 차트인지 확인한다. 중심은 Z = 50 + j0 Ω이다. 직렬 소자는 임피던스 Z = R + jX, 병렬 소자는 어드미턴스 Y = 1/Z = G + jB로 계산하면 이해하기 쉽다. 아래 변화는 고정 주파수에서 이상적인 소자를 추가하는 경우이며, 실물에서는 소자 손실과 패드 기생 성분이 더해진다.
| 추가 소자 | 더해지는 성분, ω = 2πf | 차트에서 읽을 기준 |
|---|---|---|
| 직렬 인덕터 L | Z에 +jωL → X 증가 |
등저항 원을 따라 이동 |
| 직렬 커패시터 C | Z에 −j/(ωC) → X 감소 |
등저항 원을 따라 이동 |
| 병렬 인덕터 L | Y에 −j/(ωL) → B 감소 |
등컨덕턴스 원을 따라 이동 |
| 병렬 커패시터 C | Y에 +jωC → B 증가 |
등컨덕턴스 원을 따라 이동 |
“병렬 인덕터는 항상 상단 좌측”처럼 화면 방향을 외우지 않는다. 시작점, 임피던스·어드미턴스 표시 방식, 이동량을 함께 읽는다. 실제 차트 위에 후보를 겹쳐 보고 50Ω에 접근하는 조합을 선택한다. Keysight Smith Chart Utility
계산 흐름을 이해하기 위한 정합 계산 예제를 하나 살펴본다. 아래 수치는 특정 고객 제품의 측정값이나 권장 BOM이 아니다. 2.45GHz에서 안테나 입력을 25 − j25 Ω이라고 놓으면 다음과 같다.
Zantenna = 25 − j25 Ω
Yantenna = 1 / Zantenna = 0.02 + j0.02 S
같은 기준면에 병렬 인덕터를 추가하여 −j0.02 S를 더한다.
L = 1 / (2π × 2.45 GHz × 0.02 S) ≈ 3.25 nH
Ytotal = 0.02 S → Ztotal = 50 Ω [이상적인 단일 주파수 계산]
실제로는 이 값을 후보의 중심으로 삼아 인접한 표준값과 제조사 모델을 검토한다. 3.25nH를 그대로 실장하면 해결된다는 뜻은 아니다. 원래 측정 기준면에서 패드까지의 선로가 길다면 그것도 모델에 포함해야 한다. 병렬 부품 한 개로 맞지 않는 임피던스라면 직렬·병렬 조합을 계산하고 전체 대역을 다시 본다.
RF 소자를 고르고 한 번에 하나씩 재작업한다
0402·0201은 이 사례의 후보 크기이며 인치 코드 기준으로 부품을 식별한다. 2.4GHz라는 이유만으로 0603을 배제하거나 작은 패키지가 항상 좋다고 단정하지 않는다. 레퍼런스 패키지, 패드와 연결부 기생 성분, 동작 주파수에서의 Q·임피던스·SRF, 작업 가능성을 함께 본다. SRF 위에서는 이상적인 L·C처럼 동작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리액턴스 소자로 사용할 때 동작 대역과 SRF 사이 여유를 확인하고 가능하면 제조사 S-parameter 모델을 사용한다. Murata RF 정합과 소자 손실
튜닝은 다음 한 사이클을 반복한다.
- 최종 기구 조건과 측정 기준면을 고정하고 초기
.s1p·Smith chart·접속 사진을 저장한다. - 목표 주파수의 복소 임피던스에서 변경 후보를 계산한다. 직렬인지 병렬인지, 어느 부품 위치를 바꿀지 정한다.
- 전원을 끄고 측정 케이블을 필요한 만큼 분리한 뒤, 소자 한 개를 교체한다. 적절한 플럭스와 팁을 쓰고 과도한 열·힘으로 패드를 손상시키지 않는다.
- 냉각·필요한 세정 후 현미경으로 납 브리지·소자 위치·접지 연결을 확인한다. 패드가 손상된 샘플은 정상 후보와 분리해 기록한다.
- 같은 케이블 배치로 복구하고 교정 확인 후 전 대역을 재측정한다. 목표 채널의 dip뿐 아니라 대역 가장자리와 재연결 반복성을 비교한다.
- 개선 후보를 다른 샘플에도 적용하고, RF 경로를 정상 복구해 전도·OTA·Thread 시험으로 효과를 확인한다.
소자를 여러 개 바꿔야 하는 최종 조합도 중간 상태를 기록한다. 기준 상태로 복귀했을 때 결과가 돌아오는지 확인하면 재작업 손상이나 측정 변동을 정합 효과로 오인하는 일을 줄일 수 있다.
안테나 패턴을 줄이거나 늘리는 조정은 별도 샘플에서 시행한다. 단순 공진 구조에서는 길이를 늘리면 공진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지만, 실제 보드에서는 기구와 결합이 있어 변경 후 전체 대역을 다시 측정한다. RF 칩 쪽 필터는 안테나 조정과 구분하고, 변경했다면 송신 출력·고조파·수신 성능까지 재확인한다.
장비마다 답할 수 있는 질문이 다르다
| 장비 | 확인할 질문 | 주의할 해석 |
|---|---|---|
| VNA | 안테나 기준면의 정합과 공진이 어떤가 | 방사 효율·최대 거리 자체는 알 수 없음 |
| 스펙트럼 분석기·RF 파워미터 | 실제 출력, 주파수 오차, 불요 성분은 어떤가 | 버스트 신호는 검출·대역폭·타이밍 설정 필요 |
| 교정된 802.15.4 신호원·테스터 또는 기준 보드+감쇠기 | 입력 전력에 따른 PER은 어떤가 | 기준 보드의 출력·손실을 모르면 절대 감도로 단정 불가 |
| 오실로스코프·전류 측정기 | 송신·부하 시 전원 강하와 전류는 어떤가 | 프로브 접지 루프와 계측기 부하 고려 |
| 802.15.4 스니퍼·Wireshark | 재시도·가입·경로 변화가 언제 생기나 | 암호화 해석 조건과 캡처 누락 확인 |
| 근접장 프로브·분석기 | 전원·버스의 잡음원이 어디인가 | 탐색용 상대 비교와 공인 방사 측정은 다름 |
| OTA 환경·전파 암실 | 방향별 방사와 시스템 수신 성능은 어떤가 | 일반 실내 거리시험으로 절대 효율을 대신하지 않음 |
전도 시험은 케이블 손실과 감쇠기를 보정하고, OTA 시험은 정상 안테나 경로를 복구한 뒤 한다. 노드 방향을 0°·90°·180°·270°로 바꿔 약한 방향을 찾고, 실제 설치 방향도 확인한다. 손으로 들고 옮기며 관찰한 RSSI보다, 고정 지그에서 반복한 패킷 결과가 비교에 적합하다.
8. 샘플 동작을 재현 가능한 제작 과정으로 연결한다
이번 제작에서는 주문한 PCB 샘플의 성공적인 동작을 구현했다. 이를 제품 수준의 재현성으로 이어가려면, 기본 구동 확인 이후의 정합·전도·OTA 평가를 같은 조건과 기록 체계로 연결해야 한다. 아래는 프로젝트별 검증 범위를 구성할 때 사용하는 시험 항목 예시다.
| 시험 ID | 샘플·변경 상태 예시 | 기구·측정 조건 | 기록 자료 |
|---|---|---|---|
| T01 | A01 / 초기 BOM | 개방, RF 분리, VNA 교정 완료 | 사진·S11·.s1p |
| T02 | A01 / 동일 BOM | 최종 케이스·배터리 위치 | 사진·S11·.s1p |
| T03 | A02 / 정합 소자 1개 변경 | T02와 동일 | 변경 전후 BOM·Smith chart |
| T04 | A01·A02 / 각 BOM | PHY 전도, 채널별 입력 sweep | 손실 보정표·PER CSV |
| T05 | A01·A02·A03 | 정상 RF 복구, 조립, 지정 실내 경로 | UDP 순번·RTT·카운터·스니퍼 |
| T06 | 최종 후보 / 부하 동작 | 24시간·재부팅·메시 경로 변경 | 이벤트·전류·재가입 시간 |
기록에는 펌웨어 버전과 해시, Thread 역할, 채널, 설정·실측 송신 출력, 패킷 길이·간격·횟수, 안테나 방향, 전원·온도, 장비 교정 정보도 붙인다. 예를 들어 A02_T03_case-on_ch18.s1p와 같은 파일명으로 샘플과 조건을 연결한다. 그래프만 붙이고 원시 데이터와 조건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한다.
적층 선정과 리워크 이력도 같은 샘플 기록에 연결한다. 재제작과 후속 튜닝에 필요한 관리 항목은 다음과 같다.
| 기록 묶음 | 반드시 남길 항목 |
|---|---|
| 적층 결정 | 최종 코드·h·재료·동박·계산 모델·W·G·공차·선정 이유·조립 서비스 |
| 발주 승인 | 선택창 캡처·주문 요약·제조 승인 적층표·Gerber 리비전·제조사 변경 내역 |
| 측정 기준면 | VNA·교정 키트·교정 시각·주파수 범위·케이블·보정 방식·접속 사진 |
| 재작업 1회 | 샘플 ID·부품 위치·기존값/DNP·변경값·정확한 MPN·패키지·작업 후 사진 |
| 결과 연결 | 변경 전후 .s1p·채널별 S11·전도/OTA 패킷 결과·채택/복귀 판단 |
적층이 달라진 보드끼리 비교할 때는 같은 BOM이라도 동일 RF 구조로 취급하지 않는다. 적층 코드 → 제조 리비전 → 샘플 ID → 정합 BOM → 측정 파일의 연결이 있어야 다음 발주에서도 결과를 재현할 수 있다.
최종 후보가 정해지면 같은 BOM을 여러 샘플에 적용해 반복성을 보고, 기구 재질·배터리·케이블·제조 적층이 바뀔 때 재검증할 항목을 정한다. 판매를 위한 RF·EMC 적합성 검토와 Thread/Matter 관련 제품 요건은 내부 실험의 합격과 별도로 다룬다.
이번에 남기고 싶은 결론은 명확하다. PCB 설계 때부터 측정 경로를 만들고, 케이스를 포함한 상태에서 정합과 패킷 전달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4층 설계와 50Ω 계산은 그 출발점이다. 그 위에서 전원·클록·기구·소프트웨어 조건을 하나씩 통제해야 다음 수정의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